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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킹스’ 한국 애니메이션의 새 역사, 북미를 감동시키다

by sophygogo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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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의 생애를 그린 한국 애니메이션 ‘더 킹 오브 킹스’가
전 세계 관객의 심금을 울리며 새로운 글로벌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가고 있습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정복한 ‘더 킹 오브 킹스’, 그 성공 비결은?


국내 CG 전문 기업 모팩스튜디오가 10년간의 제작 기간을 거쳐

완성한 3D 애니메이션 ‘더 킹 오브 킹스’가 북미 박스오피스

누적 수익 6천3만 달러(약 825억 원)을 돌파하며
한국 단독 제작 영화 역사상 북미 최고 흥행 신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특히 개봉 17일 만에 ‘기생충’의 북미 수익을 넘어서는 이례적 성과를 기록하며
“한국 애니메이션은 해외에서 통하지 않는다”는 기존 편견을 완전히 뒤엎었습니다

 


더 킹 오브 킹스 포스터

 

30년 기술력 집약… 장성호 감독의 첫 연출작

 

‘더 킹 오브 킹스’는 CG/VFX 업계의 1세대 전문가 장성호 감독의 첫 감독 데뷔작입니다
1993년 설립된 모팩스튜디오를 통해 국내외 영화 시각효과를 책임져온 그는
30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각본과 연출, 기획까지 도맡았습니다

 

장 감독은 “잘 알려진 예수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하면 전 세계 보편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흥행 가능성과 신앙 메시지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감독은 보편적 사랑을 그려내려 노력했다고 합니다.


 

 

예수의 생애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현한 3D 애니메이션

 

영화는 찰스 디킨스의 ‘우리 주님의 생애’에서 영감을 받아

예수의 탄생, 사역, 십자가 처형, 부활까지의 전 생애를 정통 서사로 풀어낸 애니메이션입니다

 

하지만 단순히 종교적 접근에 그치지 않고
현대 기술로 정교하게 구현된 감성적 연출과 가족 친화적인 전개
기독교 신자뿐 아니라 일반 관객에게도 큰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설명
원작 모티브 찰스 디킨스 ‘우리 주님의 생애’
애니메이션 장르 3D 극장용 장편
연출 방식 가상 제작 시스템 + AI + 셀 + VFX
제작 기간 약 10년
감독 장성호 (모팩스튜디오 대표)

 


 

 

착시 기법과 AI 기술 활용… 제한된 자원 속 혁신 구현

 

‘더 킹 오브 킹스’는 디즈니, 픽사 같은 글로벌 대형 스튜디오와 경쟁하기 위해
비용 대비 효율을 극대화하는 착시 기법을 적극 활용했습니다

 

정적인 장면은 외주로 맡겨 비용을 아끼고,
핵심 장면의 캐릭터와 동작은 수십 배의 퀄리티로 구현
전체 애니메이션의 품질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또한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도입해 배경 제작 인력을 대폭 줄이고
전통 제작 방식의 한계를 기술적으로 극복했습니다


 

 

북미 관객 반응… “가족 모두를 만족시킨 최고의 영화”

 

북미 관객들은 ‘더 킹 오브 킹스’를 향해
“아이와 어른 모두 감동했다”, “스토리가 강렬하고 시각적으로 훌륭하다”,
“10점 만점에 10점”, “애니메이션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같다”는 평가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8%, 시네마스코어 A+라는 지표는
한국 애니메이션의 세계적 가능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성과로 평가받습니다

 

지표 수치
북미 박스오피스 수익 6003만 달러(약 825억 원)
로튼토마토 팝콘지수 98%
시네마스코어 A+
상영 국가수 50개국 (계획: 90개국 이상)

 


 

 

케네디 센터 특별 상영… 문화예술 중심지에 울린 ‘신앙의 메시지’

 

오는 6월 1일, ‘더 킹 오브 킹스’는 미국 워싱턴 D.C의
국립 문화 기관 ‘케네디 센터’에서 특별 상영회를 갖습니다

 

클래식, 발레, 오페라 등 정통 공연예술의 성지로 불리는 케네디 센터에서
한국 애니메이션이 상영된다는 점에서 매우 특별한 문화적 의미를 지닙니다


 

 

북미 정조준한 콘텐츠 전략… 틈새시장을 꿰뚫다

 

장성호 감독은 북미 시장을 정조준하며
“기독교 콘텐츠는 북미에서 실패한 사례가 거의 없다”며
DVD·스트리밍 등 부가수익을 고려한 장기 전략으로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대형 제작사들이 글로벌 시장을 고려해 종교 콘텐츠 제작을 꺼리는 틈을 타
한국 애니메이션이 오히려 공백을 메우는 역발상 전략을 펼친 셈입니다


 

 

결론: 한국 애니메이션의 가능성… 기술력만으론 안 된다

 

장 감독은 “AI 시대에는 기술력이 아니라 자체 콘텐츠 보유가 생존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한국형 창작 스토리와 신앙적 메시지를 결합한 성공 모델
‘더 킹 오브 킹스’는 후속 기독교 콘텐츠 개발에도 큰 자극을 주고 있습니다

 

현재 이 작품은 북미를 포함한 50개국 이상에서 상영 중이며
2025년 연말까지 90개국 이상 진출 예정입니다


국내 개봉은 2025년 7월로 예정되어 있어 한국 관객들과의 만남도 머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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