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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장마기간, 얼마나 길어질까?

by sophygogo 2025.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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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평년보다 무더운 날씨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2025년 장마는 언제 시작될까?


기상청의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일반적으로 6월 하순부터 장마에 접어듭니다.
올해도 큰 이변이 없다면

6월 19일경 제주도부터 장마가 시작되어,

남부지방은 6월 23일,

중부지방은 6월 25일경 장마권에 들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장마 시기의 정확한 예측은 어려워졌지만,
평년과 비슷한 시기에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기상청의 중간 전망입니다.


 

장마

 

 

 

2025년 장마는 얼마나 길어질까?

 

예년 통계에 따르면, 장마는 평균적으로 한 달 정도 지속되며,
중부지방 기준 평균 종료일은 7월 26일입니다.

하지만 최근 10년간 가장 길었던 장마는 54일에 달했고,
올해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확장과 고온다습한 기류의 유입이 지속될 가능성이 커
장마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장마철 강수량, 얼마나 될까?

 

기상청은 2025년 6월의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북인도양과 서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며 우리나라 주변에 고기압 순환이 강화되고,
이로 인해 고온다습한 기류가 더 많이 유입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 10년간 장마철 강수량 자료입니다.

구분 장마 시작일 장마 종료일 강수량(mm)
2020년 6월 24일 8월 16일 696.5
2014년  6월 23일 7월 20일 146.2
평균 6월 25일 7월 26일 300~350

 

핵심: 2025년에는 6월부터 비가 많고, 7월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입니다.


 

 

8월 말, '가을장마'로 이어질 수도 있다

 

기상청은 8월 중순 이후 장마가 끝난 이후에도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계속 유입되면서
8월 하순 ‘가을장마’가 다시 시작될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 시기의 비는 장마와 유사한 형태로,
국지성 집중호우, 폭염, 열대야 등이 동시에 나타날 수 있어
재해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장마철 이후에도 계속되는 더위, 어떻게 대비할까?

 

올해는 지난해만큼의 극단적인 폭염은 아니더라도
6월부터 8월까지 평균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폭우와 함께 폭염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건강관리와 시설물 점검, 농작물 관리 등에 주의해야 합니다.

 

구분 예상 기온 특징
6월 평년보다 높음 초여름부터 무더위 시작
7월 평년 수준 장마와 함께 고온다습
8월 평년보다 높음 폭염과 열대야 가능성

 


 

 

장마철 태풍 영향도 대비 필요

 

2025년 여름에는 2~3개의 태풍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으며,
첫 태풍의 발생은 예년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과 장마가 겹칠 경우, 시간당 50mm 이상의 극단적 폭우가 내릴 수 있으므로
배수구 점검, 하수도 청소, 제방 관리 등 사전 준비가 필수입니다.


 

 

기상청, 왜 장마 예보를 줄이고 있을까?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해 장마 시기와 형태가 달라지고 있어
기상청은 장마 ‘예보’ 대신 통계 중심의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장마는 더 이상 일정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정체전선의 위치나 활동성에 따라 매년 장마 양상이 달라질 수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장마 전 꼭 준비해야 할 체크리스트

 

장마철 재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전 점검이 필요합니다.

항목 점검 내용
배수 시설 하수구, 배수구, 우수관 정비
건물 관리 누수 여부, 전기 설비 점검
농작물 물빠짐 관리, 작물보호 대책
외출 시 우산, 방수복 준비 및 실시간 날씨 확인
가정 창문 단속, 방수 테이프 준비

 


 

 

결론: 장마철, 단순히 '비'만 오는 것이 아니다

 

2025년 장마는 6월 하순부터 시작되어 7월 중후반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평년보다 많은 강수량과 높은 기온이 예상됩니다.

8월 중순 이후에도 ‘가을장마’로 이어질 수 있어
전체 여름철 동안 고온다습한 날씨와 집중호우가 반복될 수 있습니다.

철저한 사전 준비와 기상 정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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