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비경의 중심, 백록샘이 드디어 정식 개방됩니다
제주의 자연과 유산이 숨 쉬는 한라산에서 놓쳐선 안 될 특별한 탐방 기회
한라산 정상 부근, ‘백록샘’ 드디어 일반에 최초 개방
한라산의 숨겨진 보물 ‘백록샘’이 오는 7월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정식 개방됩니다.
불법 탐방으로 인해 오랫동안 일반 접근이 제한되어 왔던 이 신비의 샘은,
이번 세계유산축전 기간 중 단 이틀간 오직 100명을 대상으로 특별 공개됩니다
.
이번 탐방은 7월 12일과 19일, 단 50명씩만 참여 가능하며,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공식 예약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되므로, 빠른 신청이 필수입니다.
한라산의 가장 높은 샘, 백록샘은 어떤 곳인가요?
해발 약 1670m 지점에 위치한 백록샘은
제주뿐 아니라 국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샘물입니다.
윗세오름을 지나 남벽분기점으로 향하는 길목에서
탐방로에서 약 100m 떨어진 위치에 있어 일반 등산객에게는 접근이 어려웠던 곳이죠.
"국내 최고도에 위치한 자연 샘"이라는 상징성 외에도
정방폭포를 거쳐 바다로 이어지는 제주의 생명수로서 의미도 큽니다.
사전예약은 언제부터? 신청 방법은?
백록샘 탐방은 단 2일, 1일 50명만 허용되는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6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예약으로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전문 해설사와 생태 전문가가 동행하며,
탐방 중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내도 함께 이뤄집니다.
중요: 예약 마감은 예매 시작 직후 빠르게 이뤄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알람 설정 등으로 사전 대비하시길 권장합니다.
‘가장 높은 비밀’ 프로그램, 단 2회 한정 운영
‘가장 높은 비밀’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탐방은
백록샘 외에도 한라산 구상나무 대표목 일대까지
비공개 지역을 둘러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탐방은 자연유산보존회의 해설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합니다.
탐방 일정 요약표
항목 | 내용 |
프로그램 명 | 가장 높은 비밀 |
탐방 일자 | 7월 12일, 7월 19일 |
탐방 인원 | 일일 50명, 총 100명 |
예약 시작 | 6월 2일 오전 10시 |
예약 방법 | 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 |
동행 안내 | 해설사 및 전문가 동반 |
불법 탐방의 흔적을 지우고, 새로운 탐방 문화를 열다
그간 백록샘은 탐방로 외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등산객과 사진가들의 불법 접근으로 고통받아 왔습니다.
심지어 샘 주변에는
불법 야영 흔적과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길까지 생겨났습니다.
이번 공식 개방은 그런 자연훼손의 고리를 끊고,
책임 있는 탐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도입니다.
별빛산행, 동굴 탐험, 불의 숨길… 세계유산축전의 또 다른 즐길 거리
‘가장 높은 비밀’ 외에도 이번 축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한라산 정상에서의 일출을 만날 수 있는 ‘별빛산행 일출투어’,
극소수 인원만 참여 가능한 ‘김녕굴·벵뒤굴 특별탐험대’,
21km 대장정으로 이어지는
‘불의 숨길 워킹투어’는 생태와 지질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코스입니다.
축전 일정 요약표
프로그램 명 | 내용 | 일정 |
별빛산행 일출투어 | 성판악~백록담 일출 | 7월 4~22일 중 운영 |
김녕굴·벵뒤굴 탐험대 | 미공개 동굴 탐사 | 별도 일정 공지 예정 |
불의 숨길 워킹투어 | 거문오름~월정리 해변 21km | 기간 중 상시 운영 |
더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축전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마무리: 잊을 수 없는 한라산 경험, 지금이 기회입니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절대 놓쳐선 안 될 순간,
한라산 백록샘의 공식 개방은
자연과의 약속, 미래세대와의 약속을 의미합니다.
7월 12일과 19일, 단 이틀
백록샘이 들려주는 가장 높은 비밀을 마주할
오직 100명의 자리에 여러분도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지금 바로 6월 2일 사전예약을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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